[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네스트리(Nestree.io)가 웹3 뉴스 서비스를 중심으로 자사의 주요 서비스들을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을 공개했다.

네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통합은 네스트리의 뉴스 서비스와 홈페이지의 직접 연동이 핵심이다"라며 "방문자들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최신 블록체인 뉴스를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네스트리의 다양한 웹3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웹3 뉴스와 함께 통합된 주요 서비스로는 △글로벌 웹3 전문 뉴스채널 ‘SpotedCrypto’ △블록체인 기반 투표 플랫폼 ‘Vote.Token’ △크로스체인 자산 이동 서비스 ‘Nestree.Bridge’ △웹3 사용자를 위한 공개형 커뮤니티 ‘Nestree.xyz’가 있다.

네스트리는 뉴스 콘텐츠를 통한 자연스러운 방문자 유입과 서비스 접근성 향상이 이번 통합의 핵심 전략이라며, 사용자들이 웹3 뉴스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네스트리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문 뉴스 서비스 SpotedCrypto와 한국어 뉴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이는 글로벌 웹3 시장에서 네스트리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스트리는 이번 통합을 통해 뉴스 콘텐츠를 강화하고 웹3 서비스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투표 시스템과 크로스체인 브릿지는 웹3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공개형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웹3 사용자들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