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차 공장에서 먼저 생산 라인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간담회에서 "미국이 국내 산업 보호와 국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과하다고 여겨질 만큼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며 "현대차도 미국 현지에 투자를 했는데 (미국이) 지원해주기로 한 사항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상황이 상당히 어려워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산업도 자칫 공동화될 위험에 빠져있는데 미국 정책에 대해 배울 것은 좀 배워야 하겠다"며 "국내 산업과 일자리 확충에 할 수 있는 역할을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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