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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與 '명태균 특검법' 반대에 “진상규명 방해해 비상계엄 사태 벌어져" 주장

2025-02-20 14:40:09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20일 ‘명태균 특검법’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여당을 향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이 명태균 특검을 반대하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리는 격"이라며 "여당과 검찰이 한통속이 돼 '명태균 게이트'의 실체를 은폐하고 진상규명을 방해한 것 때문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비상계엄이라는 사상 최악의 친위쿠데타가 벌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023년 10월 김건희 공천개입설과 명태균의 전횡을 담은 당무 보고서를 만들었다고 한다"며 "명태균 게이트가 터지기 1년 전에 해당 의혹을 파악했지만 쉬쉬하며 뭉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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