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영업수익은 전 분기 대비 397억 원(▲14%), 전년 동기 대비 346억 원(▲12%) 늘었다. 매출이 증가한 것은 교육청 단말기 보급사업과 렌탈 서비스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방송·통신 시장 침체로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1억 원(▼55.6%), 전년 동기 대비 58억 원(▼63.7%) 줄었다.
사업 부문별 수익은 방송이 1,275억 원, 통신이 339억 원, MVNO가 395억 원을 달성했다. 미디어와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사업은 537억 원, 렌탈은 332억 원을 기록했다. 교육용 스마트 단말 등 기타사업은 354억 원으로 늘었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CFO)는 “3분기는 가입자 기반 홈 사업에서 성과를 보이고, 렌탈·교육 등 신사업 성장으로 영업수익이 늘었지만 홈쇼핑 및 신규사업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며 “잔여기간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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