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사단법인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정갑윤·원혜영 공동회장)와 공동으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이 국제적 IP 분쟁 해결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는 것이 연구회의 설명.
이자리에는 법관·변호사·변리사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궁극적으로는 한국·중국·일본 등이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아시아 연합 지식재산법원'을 설립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함께 미국의 디스커버리 제도(증거개시제도) 등을 참고해 우리 법원의 특허소송심리 제도를 국제 분쟁 당사자들이 예측할 수 있는 수준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노태악 대법관은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한국이 국제적 IP 분쟁 해결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아시아 중심의 국제 IP 분쟁 해결시스템 구축이 머지않은 미래에 이루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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