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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집권 2년 앞두고 선거 패배 국정 기조 변화 불가피... '국정 쇄신'으로 수습 모색

2024-04-12 10:18:10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주년을 한 달 앞두고 열린 4·10 총선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향후 국정 기조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선거 다음날인 11일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전한 바 있다.
먼저 인사 관련해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요 참모진들이 유례없는 일괄 사의를 표명하며 재정비를 예고했다.

아울러 야권을 중심으로 지적이 나왔던 '수직적 리더십'과 '불통'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한 방향성에도 변화가 강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대통령실은 이날 야당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에 나서겠다는 뜻을 공표한 바 있다.

또 기존 출근길 도어스테핑 중단 이후 언론 및 국민의과의 접점이 줄어든 점도 지적으로 나와 향후 소통 강화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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