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도현)이 지난 5일 신규간호사에 대한 직원조회에서 발령장을 수여한 데 이어 7일에는 감염관리실 주관 신규간호사 감염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규간호사를 대표한 고 모 간호사는 입사소감에서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장면들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게 되었다. 의료 현장의 한 구성원으로서 영도병원의 일원이 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정도현 병원장은 “신규 간호사를 보니 신입때의 시절이 떠올라 만감이 교차했다. 과연 환자를 잘 볼 수 있을까 하며 걱정했던 지난 날이 생각났다. 신규간호사 여러분도 지금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베테랑이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입사 축하와 함께 격려했다.

한편 오리엔테이션 4일차인 7일에는 신규 간호사의 감염사고 위험성 최소화를 목표로 감염관리 이론, 올바른 손소독 방법, LEVEL D 보호구 탈·착용법 등을 통해 예방 체계 구축 기반을 다졌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