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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호관찰소,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2024-02-02 0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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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창원보호관찰소(소장 김행석)는 2월 1일 전자감독 피부착자의 음주 문제를 치료해 재범을 방지하고자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다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호관찰소는 음주 정황이 의심되는 피부착자들에 대한 불시 음주 측정 등 엄정한 지도·감독과 더불어 피부착자 스스로 음주 문제를 인식하고 금주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일명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피부착자들은 성폭력, 살인, 강도 사범들이 많고, 이들 중 상당수가 음주 상태에서 범죄를 저질러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의 음주금지’ 등의 음주제한 준수사항이 부과되어 있다.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창원시가 설치하고 마산애경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중독 전문 상담기관으로 2005년 개소했다. 센터는 마산 지역의 시민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 상담, 사례관리 등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김행석 소장은 “전자감독 피부착자의 음주 문제 치료에 협력해주고 있는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보호관찰소는 앞으로도 피부착자가 재범하지 않고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엄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한편 창원보호관찰소는 전자감독 피부착자의 재범 방지를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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