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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컴투스플랫폼 23년 성과 발표 外

2023-12-27 12:06:45

[IT이슈] 컴투스플랫폼 23년 성과 발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대표 최석원)은 2023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의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는 올해 27개 게임사의 40개 게임과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계약 게임 타이틀 기준으로, 전년 대비 307% 성장이다. 글로벌 진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특히, 글로벌 퍼블리싱 및 마케팅 기업인 Shin-A(신에이)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라이징 마켓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국에 거점을 마련했다. ‘Shin-A’는 태국 현지에 하이브 전담 팀을 구성하고 공식 글로벌 리셀러 활동을 담당한다.
‘X-PLANET’은 지난달 기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0월 시작한 ‘후뢰시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얻으며 관련 NFT 판매액이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현재 X-PLANET에서는 후뢰시맨 공식 스페셜 굿즈를 포함한 NFT를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국내 최초로 후뢰시맨 출연 배우들을 초청하는 ‘후뢰시맨 한국출시 35주년 기념 팬미팅’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원작사 토에이 에니메이션, 국내 독점 라이선스 보유사인 ‘대원미디어’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붕어빵 유니버스’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경영 시뮬레이션 및 소셜 게임 전문 개발사 ‘아름게임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컴투스의 붕어빵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해 내년 런칭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상반기 붕어빵 IP 에셋을 활용한 게임, 굿즈, 앱 및 웹 서비스 등 3개 분야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사업으로 추진한 공공분야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웹, 앱, AI, 빅데이터, 핀테크, 메타버스, 게임, 웹툰 등 IT와 엔터테인먼트에 걸친 폭 넓은 분야의 실무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공공사업은 인재 발굴은 물론 유망 게임사와 새로운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올해 컴투스플랫폼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는 컴투스 그룹의 기술 구심점으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적극적인 대외 사업을 펼쳐 글로벌 웹 3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컴투스플랫폼은 콘텐츠 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IT 기업이다.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 특화된 올인원 게임플랫폼 ‘Hive’(하이브),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GCloud’ 등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를 서비스하고 있다.

◆핀트, ‘한국 주식 전략’ 출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

AI기술로 만나는 투자의 새로운 상식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한국 주식 전략’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핀트에서 운용 가능한 상품 포트폴리오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미국 주식에 이어 한국주식까지 늘어났으며, 여기에 ‘파킹 투자’를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 주식 전략은 한국 증시에 상장한 주식 상품을 운용하는 솔루션으로 이제 핀트 고객들은 원화로 국내 주식에 대해 AI 투자일임을 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핀트 고객 중 과반 이상이 원화 ETF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한국 주식 전략 출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주식 전략과 같이 최소 운용 금액 300만원부터 가능하다.

한국 주식 전략은 현재 기준으로 향후 6개월 동안 가장 유의미할 것으로 분석되는 한국주식 종목 10~15개에 대해 포트폴리오를 관리한다. 개별종목 선호도에 따라 운용할 수 있으며 가치·배당 등 개인의 선호 요소를 반영해 포트폴리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특히 시가총액 가중평균지수 투자가 아닌 만큼 AI 분석을 통해 숨은 보석 같은 종목들을 발굴,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디셈버앤컴퍼니는 한국 주식 전략 출시와 함께 기존 투자 알고리즘의 경쟁력을 높인 파킹 투자도 추가했다. 고금리 시대 속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 만기채권형 ETF를 활용한 투자 알고리즘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만기채권형 투자는 원금 손실 확률이 매우 낮아, 만기 기한까지 보유하면 매수 시점의 연 환산 만기 기대수익률에 대한 확정 이자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핀트의 파킹투자는 20종이 넘는 만기매칭형 채권 ETF 중 연환산 기대 수익률(YTM)이 높고 유동성 리스크와 비용이 적은 채권 ETF를 핀트가 자제 개발한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이 선택해준다. 더불어, 기본수수로 옵션을 선택하고 1년간 약정을 체결하면 핀트 ETF 수수료보다 50%가 낮은 일임수수료 할인혜택을 운용 첫 달부터 제공한다.

디셈버앤컴퍼니 송인성 대표는 “빠르게 시장이 변화하고 고객 니즈가 다양해지는 만큼 최적화된 투자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제공하고자 한국 주식 전략을 출시하게 됐다”며 “디셈버앤컴퍼니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유연하게 투자일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수익과 안정성 모두 운용할 수 있는 투자 선택지를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아카데미 시상식 숏리스트 선정

㈜홈초이스 투자·배급(공동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지난 22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숏리스트에 선정되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미국 독립영화계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매들린 개빈’ 감독의 작품으로 북한 국경을 넘어 탈출하려는 가족과 이들을 도우려는 한 목사의 이야기를 가슴 절절하게 담았다. 영화는 탈북민들의 생생한 증언들을 토대로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인권의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냄과 동시에 평생을 유토피아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이들의 위험한 여정과 탈출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충격과 분노 그리고 안타까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영화는 지난 11월 통일부 단체 시사회를 시작으로 외교부, 대한민국 국회, 국가인권위원회, 국방부에서 시사회를 성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박진 외교부 장관은 시사회 개최에 앞서 “오늘 상영회가 또 다른 다큐멘터리라 할 수 있는 외교부의 해외 북한이탈주민 보호 업무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다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국가, 사회적으로 탈북민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촉구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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