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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빗썸, 더욱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 시행 外

2023-12-22 21:44:01

[IT이슈] 빗썸, 더욱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 시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층 더 강화된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빗썸은 거래지원 중인 가상자산 현황 정보 제공을 통해 빗썸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더욱 안전하고 현명한 투자 결정을 돕는다.
정보를 확인하고 싶은 가상자산을 클릭, 정보 탭을 선택하면 각 가상자산별 빗썸 거래소 내부 유통량과 순입금액, 가상자산 거래금액 등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또 해당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빗썸 회원 수와 함께 해당 가상자산의 상위 보유자 및 상위 거래자 열 명이 해당 가상자산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보여진다.

빗썸은 지난 6월에도 빗썸 회원들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패턴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빗썸 ‘인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투자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로 빗썸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투자자 피해 보상 처리 정책을 더욱 명확하게 수립∙이행하고 투자자와의 소통 채널 확대를 진행한다.

빗썸의 보상 처리 프로세스가 적용되는 상황은 빗썸의 시스템 장애로 인해 투자자가 주문할 수 없는 사례로, 장애가 발생한 시점부터 10일째 되는 날 자정까지의 접수 건이 대상이다.
피해 고객은 회원의 주문 및 장애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화면 캡처, 동영상 등의 증빙자료와 함께 장애 발생 시간, 주문 번호 등의 정보를 빗썸 채팅 상담 혹은 유선 상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상액은 고객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되며, 보상 결과는 접수 후 한 달 이내에 통지된다.

이 밖에도 빗썸은 더 높은 수준의 내부보안통제 프로세스와 강화된 기술 기반의 통제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비스 보안 취약점 개선을 위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인정보 관리 조직과 체계 강화를 통한 투자자의 안전한 거래와 건전한 시장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거래소의 정책과 기준을 만들고 있다”라며 “건강하고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생태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젠바이오, NGS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태국 식약청 승인…해외 판로 확장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 Thai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 기반의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인 ‘솔리드아큐테스트 디엔에이(SOLIDaccuTest™ DNA)’의 체외진단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작년 5월 유방암 정밀진단 제품인 ‘브라카아큐테스트 플러스(BRCAaccuTest™ PLUS)’, 지난 11월 혈액암 정밀진단 제품인 ‘힘아큐테스트(HEMEaccuTest™)’의 태국 식약청 허가를 획득해, 태국의 대표적인 분자진단 기업인 MP 그룹 내 검사실에 납품하고 있다. 이번 허가를 통해 주력 제품 3종에 대한 판매 허가를 모두 확보하여 아세안 지역 NGS 선두주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솔리드아큐테스트 디엔에이는 폐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주요 암의 발병 원인과 관련이 높은 84개의 암 유전자들을 암 조직에서 추출하는 NGS 정밀진단 시약과, NGS 장비를 통해 생산된 암 유전자 데이터들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복잡한 암 유전 변이들을 분석하고 해석하여 환자에게 가장 최적의 항암 치료제를 추천해 주는 SW까지 결합된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CE-IVD)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내 다수의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독일의 여러 의료기관에서도 사용 중이다.

엔젠바이오 최대출 대표이사는 “아세안 최대 의료시장인 태국에서 고형암 진단제품이 Class3(고위험) 의료기기 승인을 통해 아세안 지역에서 공신력을 강화하게 되었다”며, “태국과 같이 각 국가의 의료제도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즈맵, 드림텍 및 L&C바이오 50억원 투자 유치하며 협업관계 구축

플라즈맵은 12월 21일 이사회를 통해서 드림텍 및 L&C 바이오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주주인 드림텍은 30억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기존의 생산-협업 체계를 강화하였으며, 향후 새로운 이미용 치료기기 시장을 함께 개척할 L&C 바이오는 사업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서 20억의 CB 투자를 진행하였다. 플라즈맵은 이번 투자를 통해서 향후 성장을 Drive할 이미용 제품 개발이 가시화되고 생산 외주화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투자에 참여한 L&C 바이오는 2022년 플라즈맵이 정부 R&D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공동개빌 및 업무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회사로서, 지난 2년간 피부조직의 재생활성장치를 개발/임상 진행하며 플라즈맵과 성형외과 내 이미용 치료기기에 대한 많은 논의를 진행했었다. 이번 투자를 통해서 두 업체간 파트너십이 강화됨에 따라, 향후 플라즈맵이 최근 출시한 성형외과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ACTILINK)의 시장 확대와 함께 24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플라즈마 피부자극 치료기기 (STIMLINK)에 대한 시장에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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