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IT·전자·방송·게임

[IT이슈]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3’ 수상작 발표 外

2023-12-11 16:11:02

[IT이슈]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3’ 수상작 발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컴투스(대표 이주환)가 국내 대표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3’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게임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올해 공모전은 ‘변화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총 2차에 걸친 면밀한 심사를 통해 최종 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전송된 이들을 위한 안내서’가 차지했다. 최주희 씨가 응모한 ‘전송된 이들을 위한 안내서’는 평행 우주로의 ‘도약’이 가능해진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진욱’이 다른 평행 세계에서 겪는 사건과 갈등을 담아낸 작품이다. 탄탄한 문장력과 구성력을 기반으로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심리 묘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웹소설, 웹툰, 웹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2차 저작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에는 김주희 씨의 ‘도깨비왕’과 백해인 씨의 ‘버블버드’가 선정됐다. ‘도깨비왕’은 도깨비 종족의 유력 가문 후계자인 주인공과 그를 수호하는 심복이 인간 세계에서 숨어살며 겪는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으로, 높은 대중성과 독창성을 갖추고 있다. ‘버블버드’ 역시 물에 잠긴 미래 지구와 ‘해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독특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등으로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한국의 설화에 타입슬립을 접목한 ‘뒷문놀이’(오은결 作), 무속신앙을 소재로 한 ‘사연기담’(이주현 作), 잔잔한 드라마적 요소가 돋보이는 ‘손가락을 손에 쥔 72세 노인’(윤혜연 作), 좀비 디스토피아 세계를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의 택배 기사’(이대연 作)가 각각 선정됐다.

컴투스는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대상 2천만 원을 포함 총 4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품집 출간 기회 제공,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 오는 20일 4.3 버전 업데이트 진행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RPG ‘원신’에 오는 20일 4.3 버전 ‘장미와 화승총’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물의 나라 폰타인에서 펼쳐지는 ‘폰티날리아 영화제’ 콘텐츠는 물론,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나비아와 슈브르즈가 등장한다.

먼저,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를 폰타인으로 맞이한 전설의 물의 기사를 기리는 폰티날리아 영화제에서는 영화 감독이 된 푸리나의 인솔하에 카미사토 남매와 유명 패션 디자이너 치오리가 힘을 합쳐 영화를 촬영하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위치에 배치된 카메라와 내레이션 처리 기법을 활용해서 단편 영화를 촬영할 수도 있고, 사격 연습 등 여러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4성 양손검 ‘슈퍼 울트라 패왕 마검’을 포함해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영화 티켓’도 얻을 수 있다.

◆YBM, 세타원과 생성형 AI 기반 영어교육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교육기업 와이비엠이 에듀테크 스타트업 세타원과 '생성형AI 기반 하이퍼-개인화 영어교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와이비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방대한 학습 데이터와 세타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고도화된 개인화 영어교육 서비스를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특히 유아부터 초·중·고, 성인까지 각 세대에 맞춘 하이퍼-개인화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양 사는 공동 개발한 AI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의 기회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와이비엠은 지난 60여 년 동안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에 걸쳐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원 및 학교를 운영하면서 방대한 교육 및 학습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세타원은 AI 영어회화 앱 ‘메타버디’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하이퍼-개인화 서비스에 강점이 있고 음성인식 분야에서도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이러한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어 B2C와 B2B, B2G 등 전체 교육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