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서울 강동구 옛KT강동지사를 개발해 주거복합단지로 공급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의 견본주택을 오는 18일 연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84~99㎡ 총 378실 규모이며, 약 1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입주민들의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 축하금 지원, 계약금 5% 신용대출 이자지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시점 시세가 분양가 이하일 경우 사업주체에게 환매 가능한 환매조건부 분양도 진행한다.

옵션도 눈길을 끈다. 먼저 ‘풀 퍼니시드’를 적용해 주방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3구 하이브리드 쿡탑과 전기 오븐, 침니형 후드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거실과 모든 침실에 시스템 에어컨도 무상으로 설치된다. 세대 천장고를 2.4m로 보다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을 제공하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조성해 수요자들의 선호를 받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으로 천호재정비촉진지구와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고,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와 향후 주거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서 문을 여는 견본주택에서는 오픈 2일간 방문고객들을 대상으로 청소기, 헤어드라이어, 에어프라이어 등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