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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호관찰소, 강력사범 보호관찰대상자 '마음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2023-09-21 17:32:45

"우울, 불안, 분노 극복할 수 있어요."(사진제공=인천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우울, 불안, 분노 극복할 수 있어요."(사진제공=인천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소장 문희갑)는 9월 21일 강력사범 성인보호관찰대상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일명 ‘묻지마 범죄’)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들의 사회복귀 촉진과 재범예방을 위해서다.

한지수 감정코칭 전문강사 부정적 사고를 긍정적 사고로 수정할 수 있는 방법과 자존감 제고의 중요성 등 내용으로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쌍방향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에서 보호서비스 교육을 하고, 교육 참가자에게 210만 원 상당의 원호물품을 지원했다.

인천보호관찰소 문희갑 소장은 “대상자의 지도·감독 과정에서 마음건강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대상자를 전문 상담사와 연계상담 및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의뢰 하고, 정기적으로 마음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행해 마음 건강에서 기인하는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보호관찰소는 2022년부터 분기별로 마약 등 강력사범 대상으로 특별기획프로그램을 운영중으로, 이번까지 연인원 160명이 참석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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