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기업사회활동] 현대제철, 인천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 나서

2023-09-12 13:37:55

현대제철은 9일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입단테스트를 지원했다.(사진=현대제철)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제철은 9일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입단테스트를 지원했다.(사진=현대제철)
[로이슈 최영록 기자] WK리그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중·고교팀 지원을 통한 지역 여자축구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지난 9일 인천 서구 현대제철 종합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 디자인고등학교 및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합동 입단테스트’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테스트에서 현대제철은 두 학교가 최우선적으로 지원을 요청해왔던 기초 운동능력측정 프로그램을 비롯해 의료진, 운영 인력, 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 김은숙 감독도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유망주 발굴에 힘을 보탰다.

현대제철의 이번 입단테스트 지원은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계획에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보다 실질적인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개편, 연고지인 인천 지역의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전국 각지의 우수 선수 발굴을 통해 연고 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은 물론 나아가 WK리그 최고 명문팀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