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강성희 의원은 진보당을 대표한 발언에서 “국민의 근심과 걱정을 뒤로한 채 윤석열 정권의 안하무인격 태도가 변함이 없다”며 “‘방류 반대’라는 말 한 마디 없다가 급기야는 핵오염수에 대한 명칭을 ‘처리수’로 변경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강성희 의원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의 흉상 철거에 대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를 지우고 친일반민족행위자를 추켜세우는 반민족적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민족의 자랑스러운 항일의 역사마저 지워버리는 윤석열 대통령은 21세기 친일부역자가 아니면 대체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이 곳 광장의 격정과 분노 그리고 희망을 전국 곳곳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며 “핵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 절대다수의 행동과 국제사회와의 연대는 대한민국의 안전과 인류의 생명을 온전히 보전하는 정의로운 항쟁으로 이어질 것이고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강성희 의원은 “진보당은 야당, 시민사회,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핵오염수 방류를 반드시 철회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