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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성폭력범죄·이상동기범죄 예방 집중 치안활동 전개

성범죄 취약지역,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중심 집중 치안활동

2023-09-02 1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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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최근 잇따르는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범죄 및 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3주간 성범죄 취약지역, 청소년 비행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범죄통계에 근거하여 성범죄 취약지역 위주 경찰력 집중, 청소년 비행우려지역 내 SPO(학교전담경찰관) 현장 활동 강화를 중점 추진한다.

관서별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 취약지역 위주로 ▵집중점검 ▵순찰 강화 ▵홍보물 배부 등 예방활동 ▵CPO(범죄예방진단팀)-지자체 협업, CCTV·비상벨 설치 등 환경개선 등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대구경찰은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에 따른 ‘살인예고글’ 게시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9명을 검거했는데 이 중 5명이 청소년이다.

청소년들의 연이은 모방·장난 등 예고글 게시로 국민 불안감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등 교육당국과 협업, 개학맞이 특별예방교육을 통해 ‘살인예고글’ 게시가 범죄에 해당됨을 강조하는 한편, 청소년 비행우려 지역 25개소를 별도 선정, SPO(학교전담경찰관)를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 활동 ▵위기청소년 면담 ▵유관기관 협업, 유해업소 점검도 병행한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집중 치안활동을 통해 성범죄 및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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