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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트레일러 ‘SGF 2023’에서 공개 外

2023-06-09 19:47:31

[IT이슈]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트레일러 ‘SGF 2023’에서 공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6월 14일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9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 이하 SGF)’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SGF는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행사로 2022년에 2,700만 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여름 게임 행사로 자리 잡았다"라며 "매년 유수의 글로벌 게임사가 참가해 다양한 게임 소식을 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이례적으로 신작이 아닌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를 소개했다. 신규 트레일러에는 아름다운 조선의 풍경과 새롭게 추가될 우두머리 ‘이무기’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검은사막은 전 세계 150여 개국 12개 언어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흥행작이다. 뛰어난 그래픽, 액션감 넘치는 전투, 매주 업데이트와 더불어 적극적인 피드백 수용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영지로,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글로벌 모험가는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우리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의 모험 요소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펄어비스는 5월 말 북미와 유럽 미디어를 대상으로 아침의 나라를 최초로 공개하는 사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북미 최대 게임 전문 미디어 PC Gamer는 “2014년 출시 이후 약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새로운 시도를 하는 펄어비스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단하다”며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개발진의 정성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는 6월 14일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 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선정

라이프시맨틱스가 서울시 의료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사업에 나선다.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추진 지원용역’의 주사업자로 선정돼 ICT 기반 비대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이프시맨틱스가 지난 2월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실시한 ‘잇(IT)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를 중심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대중화를 이끌고 의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디지털치료기기, 의료 AI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비대면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비대면 상담 자체 기술뿐만 아니라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보안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독거노인 스마트홈 구축 사업 등 풍부한 경험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와이랩, 증권신고서 제출…’23년 7월 코스닥 상장 목표

영상 제작을 내재화한 국내 유일 웹툰 제작 스튜디오 와이랩(432430, 대표 심준경)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IP(지적재산권)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Contents Provider)다. 에이전시 역할에 집중하는 여타 국내 웹툰 CP와는 달리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및 아트 작업을 내재화 해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다. 거기에 영상 제작, 현지화 등 IP 사업영역을 두 개의 CIC(Company-In-Company)로 개편하며 고도화했다.

IP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와이랩 웹툰 스튜디오는 스토리 기획을 조직화하고 아트 제작을 분업화하여 효율적인 제작 체계로 양질의 웹툰을 다수 제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62명의 웹툰 작가를 배출해낸 국내 최대 웹툰 교육기관인 ‘와이랩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와이랩은 와이랩 아카데미에서 28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안정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개발한 웹툰 IP를 활용하기 위해 CIC를 구성했고 '와이랩 플렉스'는 영상 제작 사업을, '와이랩 어스'는 웹툰 현지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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