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신촌정보통신학교(교장 오상섭, 춘천소년원)는 5월 17일 교내 소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김미헌 강사를 초청,‘마약중독 과정과 위험성’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사용의 급속한 확산과 관련,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의 마약 사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약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일깨워 주고자 마약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력해 마약 경험이 있는 학생이 소년원에 입원하면 초기 상담 후 다양한 전문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범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상섭 교장은 “자체 약물 예방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 직원 연수를 활용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자료와 전문 강사를 바탕으로 내실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할 것이다”고 했다.

신촌정보통신학교는 헤어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바리스타 등의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재비행 예방을 위한 강·절도 예방, 성비행·약물중독 예방 등 다양한 맞춤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