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어제 오후 3시경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레저활동 후 복귀 중 이기대 앞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신고한 것으로 승선원 4명은 육지에 접안 후 하선한 상태였다.
오후 7시 35분경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과 경비정, 예인선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부산해경은 직접 입수해 육지에 접안 중인 A호에 예인줄을 연결 후 예인선을 이용해 안전관리 하에 예인 조치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기관고장 이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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