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설명회에는 해운대구 관내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 관계자(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소방안전관리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공동주택 화재예방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관계자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됐다.
최근 스프링클러 미설치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지속적 발생하고 있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최근 공동주택 화재사례(아파트 화재영상 활용) 소개, 방화문의 역할과 중요성, 소방시설 오동작 대처방법, 야간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방법, 공동주택 피난시설 종류, 공동주택 화재안전 관리 방안 설명, 화재예방법, 소방시설법 분법 시행 안내, 심폐소생술(CPR)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입주민 화재안전을 위해 각 공동주택의 실정을 반영한 보다 세밀한 화재안전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특히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시 적극적인 초동대처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해운대에는 부산 최초 신도시인 그린시티를 비롯해 15층 이하에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이 매우 많다. 최근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안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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