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2022년 4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으로 귀성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치안수요가 보다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한 선제적 예방치안, 사건 발생 시 기능불문 총력대응 등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추석 전후 발생 빈도가 높은 강·절도 근절을 위해 현금다액 취급업소(무인점포, 금은방 등), 여성 1인가구, 다세대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주기적 합동순찰 및 방범시설물 점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해마다 추석 연휴기간 중에 가정폭력 신고사건이 많은 점을 감안, 연휴 前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정폭력 신고 출동 시 아동학대 정황 확인, 사후 관리 등을 통해 가정폭력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대형마트‧전통시장·터미널 등 혼잡예상 구간에 선제적으로 경력을 배치해 소통 위주로 교통관리를 하고, 교통정체를 가중시키는 불법 주․정차, 사고요인인 음주운전, 대형차량 난폭운전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키로 했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강·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경찰경력을 집중 배치해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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