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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청사포 남동방 1.7해리 해상 침수선박 안전 조치

2022-08-12 10:54:39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8월 12일 오전 6시 49분경 청사포 남동방 1.7해리 해상에서 A호(1.6톤, 연안복합, 민락선적, 승선원 1명)가 조업 중 해수파이프 노후로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는 선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안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확인한 결과, 경미한 침수로 침몰 위험성은 없었으며 엔진 가동 시 해수가 유입되는 상황이라 민간해양구조선을 섭외해 안전관리 하에 예인 조치했다.

부산해경관계자는 “선장 대상 음주측정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고, A호에 경찰관이 동승해 오전 8시 30분경 민락항으로 입항했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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