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라이더 맞춤형 응급처치 특강 ‘우리동네구조대’를 7월 5일부터 11월까지 총 120회 3,000여 명에게 보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지역사회 자원봉사 △생명나눔 헌혈 등 다양한 인도주의 가치 확산 상호 협력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우리동네구조대’ 교육을 통해 1차적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및 119 신고, 상처·골절,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차적으로 심폐소생술 수료 과정을 추진해 라이더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기영 ㈜우아한청년들 교육지원실장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륜차 배달종사자들이 스스로와 타인의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정민희 대한적십자사 국내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 1등 배달앱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과 대한민국 재난안전플랫폼 ‘대한적십자사’의 협업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본인·가족·동료·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배민 라이더분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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