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81명보다 63명(34.8%)이 줄어든 규모이며 지원자수도 지난해 3,178명 보다 976명(30.7%)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경쟁률은 지난해 17.5대 1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일반)이 87명 선발에 1,835명이 지원해 21.1대 1의 경쟁률을, 전산 9급이 2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기술직군의 경우 공업(일반기계) 9급이 2명 선발에 15명이 지원해 7.5대 1의 경쟁률을, 공업(일반전기) 9급이 1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보건 9급이 3명 선발에 72명이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시설(일반토목) 9급이 1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시설(건축) 9급이 4명 선발에 38명이 지원해 9.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사서 9급에선 4명 선발에 97명이 지원해 24.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직렬 내에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에선 11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4.2대 1의 경쟁률을, 저소득층 모집에선 3명 선발에 46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접수자 성별 비중은 남성 26.3%(579명), 여성 73.7%(1,623명)이다. 연령대는 20대 이하가 52.2%(1,150명)를, 30대가 35.4%(778명)를, 40대가 11.2%(247명)를 각각 차지했다. 50대 이상도 1.2%인 27명이 접수했다.
부산교육청은 5월 30일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6월 18일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를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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