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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아동학대 피해 소년 대상자 주거 지원

필수 가전제품도 지원

2022-04-04 18:07:43

유정호 소장이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이미지 확대보기
유정호 소장이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보호관찰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소장 유정호)는 아버지로부터 지속적인 아동학대 피해를 입은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및 그 가족들에게 에게 새로운 주거지를 마련해 주고 필수 가전제품 등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로 인해 오갈 곳이 없어 쉼터를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및 그 가족들이 가정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소년 대상자의 어머니는“보호관찰소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직도 도내 쉼터를 전전하며 생활하고 있었을 것인데 이번 도움으로 자녀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제주보호관찰소 유정호 소장은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학대 피해 가정이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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