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은 올해 청명ㆍ한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 완화에 따라 입산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최근 발생한 금정구 아홉산 화재와 같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순식간에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대형산불 발생 대비해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재점검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헬기를 출동시킬 수 있는 24시간 근무체계를 가동시킨다.
또한 주요 등산로 및 공원묘지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280명을 동원해 산불 취약지역에 대해 예방순찰을 전개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등산객의 담뱃불, 쓰레기 소각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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