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6만 4171명 늘어 누적 1363만 99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에서 1시간 연장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다.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의료체계도 안정된다면 방역조치도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시간, 사적모임 등의 제한을 모두 해제하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방안의 논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만 4103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 1525명, 서울 4만 8673명, 1만 4281명 등 수도권에서 13만 4479명(50.9%)이 나왔다.
이외 지역별로는 경남 1만 5942명, 인천 1만 4284명, 경북 1만 3070명, 충남 1만 1904명, 대구 1만 1276명, 전남 1만 1160명, 부산 1만 691명, 전북 9462명, 충북 9326명, 강원 9056명, 광주 8033명, 대전 7989명, 울산 5594명, 제주 3771명, 세종 2370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8%(2825개 중 1775개 사용)로 전날 수치인 64.4%보다 1.6%포인트 내려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7%다.
또한 재택치료자 수는 168만 7714명으로 전날 170만 8930명보다 2만 1216명 줄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에서 1시간 연장하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한다.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의료체계도 안정된다면 방역조치도 개편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시간, 사적모임 등의 제한을 모두 해제하고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방안의 논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6만 4103명, 해외유입이 6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7만 1525명, 서울 4만 8673명, 1만 4281명 등 수도권에서 13만 4479명(50.9%)이 나왔다.
이외 지역별로는 경남 1만 5942명, 인천 1만 4284명, 경북 1만 3070명, 충남 1만 1904명, 대구 1만 1276명, 전남 1만 1160명, 부산 1만 691명, 전북 9462명, 충북 9326명, 강원 9056명, 광주 8033명, 대전 7989명, 울산 5594명, 제주 3771명, 세종 2370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2.8%(2825개 중 1775개 사용)로 전날 수치인 64.4%보다 1.6%포인트 내려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7.7%다.
또한 재택치료자 수는 168만 7714명으로 전날 170만 8930명보다 2만 1216명 줄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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