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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6명→8명·영업시간 현행 유지 21일부터 적용

2022-03-18 08: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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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8명으로 늘린다. 영업시간은 현행 오후 11시를 유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권 1차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격론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이 예상 밖으로 거세지면서 일일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서는 등 방역 불안이 커지며 완화 방침에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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