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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2022년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 수립

2022-03-10 16:34:52

부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이미지 확대보기
부산해양경찰서 청사 전경.(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병철)는 ‘2022년 해상 밀입국 대응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2021년도에는 체계적 대응을 통해 밀입국 사례가 발생치 않았으나 최근 ‘위드 코로나’ 등으로 SNS를 이용한 밀입국자 모집 및 소형 선박을 이용한 밀입국 시도 등 날로 다양해지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태라고 했다.

부산해경은 올해도 △밀입국 취약지역 관리 책임제 고도화 △ 책임 담당기관 선정을 통한 긴밀한 유관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해‧육상 밀입국 예상로 차단을 통한 입체적 경비 및 감시체계 강화 등 밀입국 예방 및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해안경계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밀입국 취약지를 합동점검하고 분석회의 등을 실시하는 등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해상 밀입국 공동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병철 부산해경서장은 “향후 해상을 통한 다양한 밀입국 시도가 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각 지역별 및 해역별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계획의 수립 및 실시를 통해 전년도와 같이 해상 밀입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해상을 통한 밀입국 의지 자체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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