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서울남부교도소(소장 강군오)는 3월 3일 수용자를 대상으로 제20대 대통령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소투표는 구로구선거관리위원회 거소투표 투표관리위원의 입회하에 수용자 182명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반가량 진행됐다.
한편 교도소 수용자 중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에게는 투표권이 있으며, 서울남부교도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선관위와 협의하여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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