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수영장과 헬스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을 우선적으로 개방해 운영에 들어간다.
기장군은 지난 1월 4일부터 도서관 등 관내 공공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운영했으나, 비교적 감염 위험도가 높은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경로당 등 일부 복지시설은 운영을 보류했다.
이번 단계적 전면 개방으로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3일부터 즉시 개방할 방침이며, 공동주택 내 주민 공동시설에서 운영 중인 실내체육센터(수영장, 헬스장 등)도 즉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단 기장생활체육센터 내 수영장은 천장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가 완료되는 4월초에 개방키로 했다.
기장군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수질 관리 등 운영 준비기간이 1주일 정도 소요돼 3월 8일경 운영을 재개하고, 경로당 등 일부 복지시설은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운영키로 했다.
기장군은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및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과 면적당 인원 제한, 운영시간 제한 등 시설별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 나가면서 공공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공공시설 이용시 이용자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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