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한 고인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노태우 정부 때 신설된 문화부 초대 장관이었다.
이 전 장관은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큰 수술을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 저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 장남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차남 이강무 천안대학교 애니메이션과 교수가 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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