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정하고 당당한 대구경찰, 안전한 대구’라는 정책 슬로건 아래 3대 목표(시민을 안전하게, 법 집행은 공정하게, 경찰을 당당하게)를 설정했다.
또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내실화, 책임수사 완수를 위한 사건관리 대책,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등 올해 대구경찰이 추진해 나갈 핵심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체계적 교통안전활동을 펼쳐 교통사망사고를 감소시키고, 112신고 출동 대응역량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보고회에서 대구경찰청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효적인 범죄예방 대책 마련과 함께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사이버 범죄 등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며,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대통령선거(3.9.)와 지방선거(6.1.)를 앞둔 시기인 만큼, 철저한 정치적 중립 자세를 견지하고, 신고사건에 대한 신속한 현장 조치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수사 등을 강조했다.
대구경찰청은 주요 업무계획을 내실있게 추진해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