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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3D 건설기계기업 블랙버팔로 3D와 협업 추진중

2022-02-17 09:53:55

에이치닥테크놀로지(Hdac), 3D 건설기계기업 블랙버팔로 3D와 협업 추진중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블록체인 기술 기업 에이치닥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는 17일 메인넷 라이즌(RIZON)이 미국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3D 건설기계 제조 및 판매 기업 블랙버팔로 3D(Black Buffalo 3D)와 미래형 주거 플랫폼 협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블랙버팔로 3D는 작년 3D 건설용 프린터 ‘NC(NEXCON)-1G’ 3대를 미국 시장에 공급하였으며, 올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 전시회인 'IBS 2022(International Builders’ Show)'에 참가해 ‘NC -1G’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유치를 통해 블랙버팔로 3D는 펜실베니아 주정부로부터 약 282만 6천 달러(한화 약 34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기존 제조시설을 뉴저지에서 펜실베니아로 이전하기로 확정하였다. 톰 울프 펜실베니아 주지사는 이번 협업과 관련하여 “저렴하고 지속가능한 주택공급실현을 앞당길 3D프린팅 건설의 미래 가치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펜실베니아주가 블랙버팔로 3D와 함께 동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치닥 메인넷 라이즌(RIZON) 블록체인과 블랙버팔로 3D는 스마트홈 IoT, 차세대 보안 등의 독자적인 기술을 융합한 혁신적인 미래형 주거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다. 이를 통해 HN 그룹이 보유한 IT 기술과 블랙버팔로 3D의 3D 프린팅 건설 기술을 결합한 혁신적인 주거 상품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결과물을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만들어 이용자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건설업계는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하여 완공시간을 눈에 띄게 줄이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IoT가 가진 구조적 문제점인 중앙 시스템을 블록체인의 탈 중앙화 특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IoT기술이 블록체인을 만나 건축과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이다.

에이치닥 관계자는 “IoT분야에서 게임체인저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기술은 바로 블록체인이다”며 “미래형 주거 플랫폼 사업추진을 비롯하여, 라이즌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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