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금융

청년에게 장학금으로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저축은행의 따뜻한 행보

2022-01-26 18:11:55

[로이슈 편도욱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회적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저축은행은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경제적 상황이 꿈과 희망을 이어가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저축은행들은 영업 지역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모집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거나, 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장학금’ 통해 호남지역 장학생 모집
페퍼저축은행은 본사 및 영업점이 위치한 경기 및 호남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 창단한 여자프로배구단 AI 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를 중심으로 ‘페퍼저축은행&AI페퍼스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 지역 대학 재학생을 100명을 장학생으로 뽑는 이 장학금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면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총 2억 5천만 원 규모로 장학금을 조성했다.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장학금’의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북도 지역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재학생으로, 학점 2.5점 이상이면서 한국장학재단 소득 분위 8분위 이하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본사로 등기우편 접수 또는 본사, 광주 및 전주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페퍼저축은행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기·인천 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도 ‘코로나19 페퍼희망장학금’ 1억 4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핫페퍼스’와 ‘호주유학지원금’을 5년간 지원했다.

◆ OK배정장학재단, 국내외 학생들의 든든한 후원가
OK금융그룹은 2002년 OK배정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학업성적은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0년을 맞이한 OK배정장학재단은 학업우수자, 재외국민, 스포츠 유망주 등 약 7,0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했으며, 약 210억 원 수준의 누적 장학금을 전달했다.

OK배정장학재단의 대표적인 장학프로그램으로는 ‘OK생활장학금’이 있다. ‘OK생활장학금’은 우수한 역량을 지닌 학생들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학업보다 아르바이트에 집중해야 하는 고충에 착안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OK생활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300여 명의 장학생에게 OK생활비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외에도 국내 재학생뿐만 아니라 ‘OK글로벌장학금’을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재외 동포 학생들도 후원하고 있다.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약 13개국의 재외동포 학생들이 OK배정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으며 학업에 집중하고 있다.

◆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재단 통해 약 3,500명의 학생 지원

웰컴금융그룹은 방정환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 중이다. 11년간 22번에 걸쳐 약 3,5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그간 진행한 장학금 규모만 50억 원이 넘는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되는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미래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할 예정이다. 2022년 23번째 웰컴금융그룹 방정환 장학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으로 개최될 계획이다.
◆ 모아저축은행, 지역사회 우수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모아저축은행은 매년 지역사회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12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아저축은행의 창업주인 김상고 회장이 2009년 설립한 모아재단을 통해서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21년까지 147명에게 1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특히 2021년 11월에는 인천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자영업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힘을 보탰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