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3일 새벽 3시 36분경 발생한 영도구 영선동 남항시장 내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 및 소화용수를 활용, 초기 소화활동 등 화재 진화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승모 씨는 “누구라도 그런 상황이었다면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 것이다.”며“앞으로 조그마한 재난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신속한 진화로 시장 내 불길이 빠른 속도로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한 민간 유공자 오승모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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