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일반사회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수원시 공유냉장고 23곳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지원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및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2021-12-07 16:59:11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총 4회에 걸쳐 1곳당 농산물 40kg를 공급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총 4회에 걸쳐 1곳당 농산물 40kg를 공급했다.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6일 권선종합시장 등 수원시 공유냉장고 23곳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고구마 460kg을 지원했다.

도 농수산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도민 먹거리 복지 실현을 위한 ‘공유냉장고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11~12월 월 1회씩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 품목은 1곳당 친환경 무 10kg, 사과 10kg, 고구마 20kg 등 40kg으로 총 920kg, 금액으로 환산하면 3백만 원 상당이다.

안대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먹거리 선순환체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도내 취약계층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공유냉장고’는 개인 식당, 복지관 등 지역 내 설치된 냉장고에 누구나 음식물을 넣거나 가져갈 수 있는 우리 동네 사랑 나눔 공유 사업으로 건강한 식재료 공유와 먹거리 복지 증진에 목적이 있다. 버려지는 음식물과 이로 인한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어 기후위기 대응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2018년 1호점을 설치한 이후로 현재 34곳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