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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 최대 규모 ‘을지태극연습’ 2년만에 재개

2021-10-13 18: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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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안재민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올해 을지태극연습을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을지태극연습은 재난과 전쟁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정부 최대 훈련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방부(합참)와 협의해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비상 대비 및 새로운 위협에 대비한 연습으로 국가 비상 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국무총리가 연습총감을 맡으며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이 참가한다. 단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 3개 부처는 훈련에서 제외된다.

을지태극연습은 당초 올해 5월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행 시기가 연기됐었다.

정부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을지태극연습을 열지 않았다. 일정을 5월에서 하반기로 연기했다가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을지태극연습 대신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비상대비태세 점검·훈련'을 진행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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