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박준희 위원은 매년 설, 추석을 맞아 과일과 떡 선물은 물론 매년 여름철에는 부산구치소에 수용자들의 더위 나기 얼음생수를 후원, 부산소년원에도 선풍기, 화장품 등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구치소와 부산교도소에 18년째 무연고 수용자(5,860)명에게 영치금을 후원하는 등 수용자들의 건강한 수용생활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부산구치소 교정협의회(회장 양진웅)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증한 떡을 통해 수용자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의 의의와 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영식 부산구치소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수용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교정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용자들이 추석명절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사랑이 담긴 떡을 먹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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