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현장에서 "역대급 폭염에 고생하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 줘 감사하다"며 "확진자 이송뿐 아니라 백신 접종자 이상반응 대처에서도 소방의 역할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소방청이 방역인력을 위해 소방관용 회복지원차량을 보내 준 것에 대해서도 "소방청이 선도적 역할을 한 뒤 경찰도 기동대 버스를 제공했다"며 "외신에서도 '또 하나의 K방역'이라고 칭찬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태풍이 오면 구조 활동도 많아질 것"이라며 "소방관 자신의 안전도 지켜달라. 폭염 상황에서는 야외훈련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안전체험관에서 구급장비 등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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