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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경기 찍고 8월 TK 공략... ‘경기북도’ 분리 공약 내세우기도

2021-07-30 23: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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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경기도에서 지역현안 간담회를 돌며 지역민심 확보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쳤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예비경선 이후 충남을 시작으로 사실상 전국을 한 바퀴 돌았고 현재 수도권과 대구·경북 이른바 TK만 남은 상황이다.

이 전 대표는 주말까지 경기도 구석구석을 훑으며 지역 민심을 파고들겠다는 방침이다.

수도권에서 추격의 발판을 다시금 마련해 이재명 지사와의 경쟁 구도를 공고히 이끌고 나갈 셈법으로 풀이된다.

8월 들어서는 1차 전국투어의 마지막 행선지로 TK를 찾는다.

캠프 관계자는 "이재명 지사의 고향이기도 한 TK를 가장 늦게 찾기로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다"며 "TK에서 가장 묵직한 메시지로 깃발을 꽂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과 경기 남북부 균형 발전을 위해 불가피하다"며 경기도에서 북부지역을 분리해 '경기북도'를 설치하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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