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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저는 자제하고 싶지만 이재명측 공격에 대꾸 안 할 수 없어”

2021-07-25 11:38:27

이낙연 후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낙연 후보.(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최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낙연 후보는 “저는 자제하려고 하는데, 제 주변 사람들이 상대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 측에서 공격을 받고 있어 대꾸를 안 할 수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서로 지나친 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25일 울산지역 민영방송인 ubc울산방송에서 방영된 보도특집 ‘시사진단’에 출연해 ‘이 지사 측과 경쟁이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진면목을 더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이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쉽게 국민께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야권 유력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서는 “주 120시간 근무 발언 등 말씀할 때마다 실수한다거나, 민감한 지역 문제를 툭툭 건드리는 것을 보면서 준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서 현 정부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해 군사적 긴장을 현격히 완화한 점, 국정원·검찰·경찰 등 권력기관 개혁 기반을 제도적으로 갖춘 점은 평가해야 한다”며 “다만 부동산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하지 못한 부분과 인사에서 간간이 잡음이 나왔던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고 답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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