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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 추경·상임위 모두 합의 실패 내일 재논의

2021-07-21 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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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1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윤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뒤 "위원장 선출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여야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내일 한번 더 의장님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해서 추가로 더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문제에 대해서 여당, 야당, 국회의장께서 가진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 나눴다"면서 "아직 의견을 각 당에서 수렴해야 될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 역시 회동에서 접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만 답하고 의장실을 나섰다.

여야는 앞서 오는 23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차 추경안 처리에 대해서는 본회의에서 합의안을 처리하는 데 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추경안 합의에 대국민 지원책이라는 명분이 있어 시일을 더 끌진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시선이 많다.

하지만 상임위원장 재배분은 여야가 향후 국회 주도권을 잡는 핵심 문제인 만큼 이견을 좁히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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