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이날 의총에서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으로부터 추경안을 보고받고서 최배근 건국대 교수, 이상이 제주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토론을 듣는다. 이어 의원들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의총은 코로나19 확산이 악화되면서 화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추경안에서 재난지원금 대상을 소득 하위 80%로 정했지만 당 지도부에선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대선 국면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으로 대상자에 차별을 둘 경우 자칫 여론이 나뉠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이 같은 판단을 내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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