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장관은 중앙보훈병원 로비에서 '6.25 참전 용사 사진전시회'를 관람하고,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갖고 법무부가 보훈대상자분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법무부장관은 간담회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법률홈닥터가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서 법률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들 기관을 직접 찾아가야하는 불편을 드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면서 “법률홈닥터 변호사로 하여금 정기적으로 보훈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나아가 소송구조가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법무부장관은 중앙보훈병원이 서울동부구치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많은 도움을 제공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감염병동 상황실을 둘러보며 음압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법무부 직원들이 모은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한편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오후 3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물류센터 화재현장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 김동식 구조대장의 안장식에 참석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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