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활동은 안산시 와동사회복지관의 국민공모 신청에 따라 농협안산시지부(지부장 김근창)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설비비를 후원받아 이뤄졌다. 사회봉사대상자들은 노후화된 싱크대 교체를 비롯해 도배, 가구 재배치와 대청소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회봉사 이력이 있는 A씨는 도배특기자로 이번에는 자원봉사로 참여해 특기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미담을 남겼다.
수혜를 받은 조모 할아버지(79)는 “집이 낡고 후미져서 습한 벽지가 들뜨고 퀴퀴한 곰팡내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름이 깊었는데, 안산준법지원센터와 농협 덕분에 새집처럼 쾌적해져서 안도가 된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성수 안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연계로 도움이 절실한 곳을 세심히 살펴 소외된 곳에 힘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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