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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역대 대통령 묘역 참배... 오후 안철수 대표와 공식 회동

2021-06-16 10:17:27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16일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의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현충탑 헌화와 분향, 묵념을 마친 이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께서 이룩한 자유, 민주화, 산업화의 기틀 위에 새로운 미래를 그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 대표는 기자들에게 "일정이 되는 상황에 따라서 봉하마을에 계신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다른 순국선열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지난 14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먼저 방문, 서해수호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렸다. 서울현충원을 가장 먼저 찾는 정치권의 관례를 따르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나라의 기틀을 세운 역대 대통령 모두 저희에게 소중하다"며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 국민의당 회의실을 방문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공식 회동을 가진다.

두 사람이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이후 만나는 것은 이 대표의 선출 다음 날인 지난 12일 노원구 상계동 한 카페에서 '번개 회동'을 한 데 이어 두번째다.

이 대표의 예방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날 회동에서는 합당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알려져 이 자리를 기점으로 양당의 통합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합당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도 연이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지지기반에 의문을 가진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관계 지향적인 행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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