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훈련은 항만에 정박 중인 대형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대비해 ▲자체소방대 및 선착대 합동 초동 조치 ▲소방드론을 활용한 현장 통합지휘 체계 구축 훈련 ▲국제육상시설연결구를 활용한 소방용수 공급 및 선내 화재진압 숙달훈련 등 현장안전관리 표준작전 운영 절차에 따라 강도 높게 진행됐다.
이날 중점적으로 훈련한 국제육상시설 연결구 조작훈련은 선박에 소방용수 공급 시 육상의 소화전 및 소방차의 소방호스와 규격이 맞지 않는 것을 표준 규격화된 연결구를 활용해 용수를 보급 가능케 하는 장비로, 대형화재 시 용수중단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이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선박화재의 경우 초기대응 및 선박 내 적재물 등에 대한 정보파악 여부가 중요하다”며 “이번 선박화재 대응훈련을 통해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