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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고위험 임신부' 가사돌봄 무료 지원

2021-06-09 11:12:39

[로이슈 안재민 기자] 서울 종로구는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 임신부에게 '가사 돌봄 서비스'를 무료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최근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는 만 35세 이상 고령 임신부가 매년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특히 위험이 큰 가정에 가사 돌보미를 파견한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10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로 ▲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경우 ▲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경우 ▲ 산전 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등이다.

신청하려면 전문의 진단서나 소견서를 지참해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하루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며, 60일 내에서 2회 분할 사용도 가능하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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