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행정안전부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합동점검반을 꾸려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 대상 사업장은 총 36곳이다. 지난해 호우·태풍 피해로 인한 복구비가 10억원 이상이면서 현재 공사 중인 177곳 가운데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자체 점검 결과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곳을 추렸다.
합동점검반은 이들 36곳에 대해 계획 대비 공정률, 주요 공정·취약 부분 완료 여부, 우기 대비 사전준비 상태, 설계기준 등 관련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하천 내 유수 장애물 제거와 절개지 안전조치,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가설교량·우회도로 개설, 배수펌프장 시험가동 등 여름철 큰비에 대비해 조치해야 할 사항도 점검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6월 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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